2026.05.20 07:58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 ‘KADEX 2026’이 오는 10월 6일부터 10일까지 청주오스코(OSCO)에서 막을 올린다. KADEX 2026에는 K9 자주포 등을 생산하는 한화, K2전차의 현대로템, 천궁 지대공 미사일 체계의 LIG넥스원, KF-21 보라매를 양산하고 있는 KAI(한국항공우주산업), 탄약 명가 풍산, 항고기와 드론 생산을 하는 대한항공 등 국내 대표 방산기업들이 전원 참가를 확정했다.KADEX 조직위원회는 국방부의 권고에 따라 경쟁 전시회인 'DX KOREA' 측과 통합을 위한 협의를 여러 차례 했으나, 주최권 등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최종 결렬됨에 따라 독자 개최를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국방부는 지난 4월 계룡2026.05.20 04:35
미국·중국·이란을 관통하는 지정학적 충격이 코스피를 흔드는 지금, 대한민국 첨단 제조업이 혼돈의 최대 수혜국으로 부상하고 있다.맥킨지글로벌연구소(MGI)는 지난 3월 19일 보고서에서 데이터센터 구축에 필요한 반도체·서버·네트워킹 장비 공급망이 '대만·한국·동남아 일부'를 축으로 긴밀히 연결돼 있다고 분석했다. 사실상 한국을 AI 인프라 공급망의 핵심 허브로 규정한 셈이다. K-방산 수주 잔고는 사상 처음 100조 원을 넘어섰고, 올해 3월 전반기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5.6% 폭증했다.대만·일본·독일이 못 하는 것, 한국은 가능미국이 우호국 중심으로 공급망을 재편하는 프렌드쇼어링 흐름 속에서 한국의 상대적 가치2026.05.19 09:35
미국이 중동 지역의 군사작전 장기화로 유도무기 재고 고갈 위기에 직면하면서 한국 방위산업이 미국 국방 공급망에 진입할 구조적 기회가 열리고 있다.미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은 무기 부족 우려를 진화하고 있으나 안보 전문가들은 향후 서태평양 등에서 발생할 다자 분쟁 대처 능력이 약화했다고 경고한다. 이번 무기 부족 사태는 미국 트럼프 정부가 동맹국에 방위비 증액과 안보 책임 분담을 압박하는 시점과 맞물려 한국 방산 기업들이 미국 국방 조달 시장에 안착하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핵심 유도무기 절반 소각… '미사일 증산 3배' 장기 계약 착수최근 CBC 보도에 따르면,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보고서에서 미국은 이란과의2026.05.17 09:15
미국 육군이 지상 전력과 방공망을 동시에 개편하는 대규모 현대화 사업에 속도를 낸다. 미국 국방부 소속 육군계약사령부(ACC)는 패트리엇 미사일의 고질적인 약점인 탐지 사각지대를 없애는 개량 사업과 스트라이커 A1 장갑차 추가 도입 계약을 연이어 체결했다. 글로벌 안보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이번 조치는 실전 검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상 방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려는 미국의 전략적 포석이다.세계 최고 수준의 미군 무기체계 현대화 방향은 글로벌 방산 시장의 표준을 재정의한다. 이는 단순한 군비 증강을 넘어 네트워크 중심 방공망에 진입하지 못하는 독자 체계 수출국에는 철저한 소외 리스크를, 반대로 '현지화 및 개량2026.05.13 10:11
중국이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집약한 '다크 팩토리(Dark Factory)'를 본격 가동하며 5세대 스텔스 전투기 J-20(마이티 드래곤)의 양산 속도를 파격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단순한 부품 국산화를 넘어 제조 공정의 완전 자동화를 달성함에 따라, 한반도 주변의 공중 우세권 확보를 위한 '위협 방정식'이 근본적으로 뒤바뀌고 있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2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중국이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한 무인 공정으로 J-20의 생산 효율을 기존 대비 150% 향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사시 스텔스 전력 격차를 단기간에 벌릴 수 있음을 의미하며, 우리 군의 KF-21 전력화 일정과 F-35 추가 도입 논의에 직접적인 전2026.05.09 09:20
중동의 맹주를 자처하는 튀르키예가 자국 기술로 개발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제품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과 지정학적 구도에 거대한 파문을 던졌다. 그동안 무인기(UAV)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튀르키예가 전략 핵 투발 수단인 ICBM급 기술력을 과시함에 따라,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내 독자적인 군사 목소리가 커지는 것은 물론 중동 내 힘의 균형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예상된다.알자지라 보도에 따르면 튀르키예 국방부는 지난 5일(현지시각) 이스탄불에서 열린 'SAHA 2026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에서 첫 ICBM인 '타이푼-2(Typhoon-2)', 공식 명칭 '일디름한(Yildirimhan·벼락, 군주)'을 전격 공개했다.사거리 602026.05.06 07:33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급변하는 유럽 방산 지형에서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단순한 화력 지원 체계를 넘어 정밀 유도 무기인 순항미사일 시장에까지 진출하며 '유럽의 병기창'을 자처하고 나선 것이다. 이는 '가성비'와 '신속 공급'을 앞세워 유럽 시장을 공략하던 한국 K-방산에 직접적인 위협이자 새로운 전략적 참고점이 될 전망이다.5일(현지시각) 비즈니스 인사이더 독일판과 더디펜스포스트(The Defense Post) 등 보도를 종합하면, 라인메탈은 최근 연간 110만 발 규모의 포탄 생산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미 국방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120만 발에 근접한 수치이자, 현재 미국의 실제 연간 최대 생산2026.05.04 07:16
미국 우주군(USSF)이 우주 궤도에서 적국의 미사일을 직접 격추하는 '우주 기반 요격기(SBI)' 프로그램에 공식 착수하며 가파르게 전개되는 미중 기술 패권 전쟁에 기름을 부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제안했던 '미국판 골든 돔(Golden Dome)'이 단순한 정치적 수사를 넘어 실체화 단계에 진입한 것이다.록히드 마틴을 포함한 미국 내 12개 주요 방산 기업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최소 1750억 달러(약 258조 원)에서 최대 3조 6000억 달러(약 5316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 국방 프로젝트로, 향후 글로벌 항공우주 산업의 자금 흐름을 완전히 재편할 전망이다.우주 전문 매체 스페이스닷컴(Space.com)은 지난 1일(현지시각) 미 우주군이 오는 202026.04.30 07:26
구소련 시절 제작된 낡은 비유도 폭탄이 21세기 스텔스 전투기의 핵심 병기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러시아가 차세대 스텔스 전투기 Su-57의 화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일반 폭탄을 ‘스텔스 순항미사일’로 개조하는 신무기 체계를 실전 배치하며 서방의 방공망을 압박하고 나섰다.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와 우크라이나 국방정보총국(GUR)이 지난 27일(현지시각)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러시아는 최근 Su-57 전용 스텔스 순항미사일 ‘S-71K 코비르(Kovyor)’에 냉전 시대 유산인 OFAB-250-270 고폭탄을 탄두로 탑재해 운용 중이다. 이는 막대한 생산 비용이 드는 신형 미사일 대신 기존 자산을 정밀 유도 키트와 결합해 ‘가성비’를 극대화한 전2026.04.29 17:52
대공전 능력이 강화된 울산급 호위함 배치(Batch)-Ⅲ 4번함인 제주함이 진수됐다. 현재 해군은 주력 수상 함으로 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3척을 비롯, 인천급 6척, 대구급 8척, 광개토대왕급 3척, 충무공이순신급 6척, 세종대왕급 이지스함 3척, 차세대 이지스함인 정조대왕함급 2척 등 30여 척을 보유, 강력한 대북 억지력을 확보하고 있다.29일 방위사업청과 해군에 따르면, 해군은 이날 오후 경남 고성 SK오션플랜트 조선소에서 울산급 호위함 배치-III 4번함인 제주함을 진수했다. SK오션플랜트는 울산급 배치-III 3척 건조라는 쾌거를 거뒀다. 울산급 배치-Ⅲ의 첫 번째 첫 번째인 충남함은 작전배치됐고 2번함 경북함은 취역 후 전력화 단2026.04.26 05:05
미군 보유 패트리엇 미사일 2330발 가운데 최대 1430발이 사라졌다. 글로벌 미사일 방어 체계의 '탄약고'가 두 달도 안 돼 60% 비워지자, 한국 방위산업의 운명을 가를 시간의 창이 열리고 있다.'에픽 퓨리' 7주, 미국 미사일 60%가 사라졌다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24일(현지시각) 갱신한 '마지막 라운드인가(Last Rounds?)' 보고서에서 충격적인 수치를 공개했다. 지난 2월 28일 시작된 대(對)이란 작전 '에픽 퓨리(Epic Fury)' 7주 동안 미군은 ▲전쟁 전 보유 2330발 가운데 패트리엇 PAC-3 미사일 최대 1430발(약 60%) ▲360발 중 종말 단계 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THAAD) 요격탄 290발(약 80%) ▲4400발 중 합동공대지순항미사일(2026.04.23 05:05
미국 해군이 이란을 겨냥한 '에픽 퓨리 작전(Operation Epic Fury)' 개시 한 달 만에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850발을 쏟아부었다. 토마호크는 장거리·저고도·정밀 타격용 미사일이다. '순항미사일의 대명사'로 불리며, 1991년 걸프전부터 최근의 분쟁까지 미군의 주요 선제 타격 수단으로 사용되어 왔다.워싱턴포스트(WP)가 3월 27일(현지시각) 처음 보도한 이 숫자는 단일 작전 사상 최대 규모다. 미 국방부는 즉각 2027회계연도 예산안에서 토마호크 조달 물량을 전년 대비 1200%(수량 기준) 늘리겠다고 발표했고, 한국 방산주는 K-방산 수혜 기대감에 들썩이고 있다.핵심 쟁점은 세 가지다. ① 미군이 한 달 만에 연간 생산량의 수년치를 웃도2026.04.22 13:14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옛 LIG넥스원)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59분 현재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전 거래일 대비 11.44% 오른 10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장 중 한 때 111만8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LIG디펜스앤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1일 최근 매출액의 2.5% 이상 규모로 공시의무사항에 해당하는 단일판매·공급계약체결 공시를 발표했다. 최근 매출액은 약 4조3069억원이다. 계약기간은 지난 20일부터 2029년 11월30일까지며 계약금과 선급금도 있다.다만, 구체적인 계약2026.04.18 06:34
캐나다의 차기 잠수함 수주전이 이제 정책 선언을 넘어 산업 실행의 단계로 옮겨가고 있다.17일(현지 시각) 캐나다 국방 전문 매체 '캐네디언 디펜스 리뷰'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경제개발·일자리창출·무역부는 지난 16일 토론토 온타리오 투자무역센터에서 한화오션을 위한 '산업 및 공급업체의 날(Industry and Suppliers Day)'을 개최했다. 캐나다 국방 산업 전략(DIS)의 실행 방향과 맞물려, 온타리오주 정부가 직접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국 방산 기업들과 캐나다 현지 기업·학술 기관 간의 공급망 통합을 위한 가장 구체적인 장이었다.주정부 장관 직접 참석…'팀 코리아' 역량 총결집빅 페델리(Vic Fedeli)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이2026.04.16 14:46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세계 경제의 설계도를 다시 그리고 있다. 미국·이스라엘 연합과 이란 간의 군사적 충돌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달으면서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내 주식과 기름값이 어디까지 요동칠 것인가"라는 생존형 질문으로 향한다. 2026년 4월 현재, 글로벌 자본은 전쟁의 공포를 넘어 실질적 수혜를 기록 중인 방위산업과 에너지, 사이버 보안 업종으로 무섭게 쏠렸다.파이낸셜타임스(FT)와 블룸버그 등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중동 분쟁은 단순한 지역 갈등을 넘어 글로벌 방산 공급망의 대대적인 구조 조정을 촉발했다. 특히 이란의 드론·미사일 공세를 저지하기 위한 방공 시스템 수요가 임계치를 넘어서며 관련 기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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