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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에너지미터,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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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에너지미터,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

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와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 ‘IoT에너지미터’의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와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사진=LG유플러스
[글로벌이코노믹 이규태 기자]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기요금 누진세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LG유플러스가 전기 사용량을 합리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솔루션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에너지 관리 서비스인 ‘IoT에너지미터’가 실시간 전기요금, 월 예상요금 표시와 이웃집과의 비교 기능, 누진단계 사전 알림 기능 추가로 여름철 전기요금 누진세 폭탄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IoT 에너지미터는 전체 전기 사용량과 현재 누진단계는 물론 실시간 현재 요금 및 월 예상요금을 안내해준다.

예상 전기요금과 실시간 사용량은 초단위로 제공되며 전기 검침일, 할인 조건, 태양광 발전기 보유 여부를 반영해 오차범위를 최소화 시켜준다.
예컨대 우리집 정보를 등록하면 이웃집과의 전기요금 및 사용량 비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IoT 에너지미터 앱화면 예시 / 자료=LG유플러스이미지 확대보기
LG유플러스 IoT 에너지미터 앱화면 예시 / 자료=LG유플러스

이 기능은 주거형태(아파트/단독주택/연합 다세대)나 주거면적, 가족 인원으로 분류해 유사한 조건의 이웃 평균 대비 절감수준에 따른 직관적인 아이콘과 정확한 수치 정보를 안내한다.

또 현재 사용현황을 분석해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국 약 1600만 가구와 IoT에너지미터 적용 가구를 비교한 결과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한 가구의 전기 사용량은 평균 9%, 요금은 최대 1만2000원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IoT에너지미터를 통한 에너지 및 비용 절감 효과가 입증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IoT에너지미터 기능 개선을 기념해 IoT에너지미터를 무료로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IoT에너지미터와 연결된 가전제품의 전력을 스마트폰으로 제어 가능한 IoT플러그를 함께 가입하면 IoT에너지미터(6만6000원)는 무료로, IoT플러그(4만4000원)는 50% 할인된 가격인 2만2000원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안성준 전무는 “IoT에너지미터를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누진단계를 사전에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이 능동적으로 전기 절약 습관을 들일 수 있어 국가 차원의 여름철 전력 위기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규태 기자 al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