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중 김윤성 역으로 활약한 진영은 세도가 김씨의 장손이면서 마지막 순간에 권력을 포기하고 마음속의 연인 홍라온(김유정)을 구하고 생을 마감해 시청자들의 눈물 샘을 자극했다.
이어 "더운데 고생 정말 많으셨던 배우분들 스테프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정말 좋은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윤성을 많이 사랑해주셨던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하늘나라에서는 꼭 좋은 사랑하렴 윤성아~~ㅎㅎ"라며 마무리를 지었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원작과 달리 독약을 마신 이영(박보검) 왕세자가 극적으로 회복해 조선 최초 총각 왕으로 등극, 백성들과 동고동락하는 성군으로 홍라온(김유정)과 해피엔딩을 맞는 장면으로 마무리됐다. 18일 밤 종영한 최종회 시청률은 22.9%(닐슨코리아 제공,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한편, 드라마 종영후 네티즌들은 진영의 연기를 응원하며 앞으로 B1A4의 더 큰 활약을 기대했다.
다음은 네티즌 반응.
ss___o** 윤성이 너무 안쓰럽게 죽어서 보다가 오열했어요 ㅠㅠ 오빠 연기도 넘 최고였구 완전 수고했어요.
ks_ju** 가슴 아프게... 우리 꽃선비 윤성 나으리는 끝까지 불쌍하네요... 그래도 뭐.. 멋져요~ 비록 본방은 못봤지만 꼭 다시보기 해볼께요~ 팬사인회, 종방연 잘하시고 포상휴가도 즐겁게 다녀오세요.
r_u** 하늘에선 더 좋은 사랑 사람 만나 윤성아. 진영배우 수고하셨어요.ㅠ
mym_w** 진영 씨 수고하셨습니다. 윤성은 분명 천국에서 멋진 사랑을 하고 있어요.
dalcom** 이 작품을 통해서 알게 된 진영씨~ 어쩜 이리 멋있을 수가~ 사극차림이 너무나 잘 어울렸어요.~
김성은 기자 jade.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