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국내 프로야구에 데뷔한 헥터는 31경기에 나서 리그 최다이닝(206.2이닝)을 소화해 15승 5패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특히 퀄리티스타트 플러스를 14회 기록해 이 부문 리그 1위를 차지했다.
기아가 새로 영입한 버나디나는 메이저리그에서 7시즌, 마이너리그에서 13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54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36 ▲28홈런 ▲59도루 ▲121타점 ▲159득점을 올렸다.
2008년 워싱턴 내셔널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버나디나는 2014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를 끝으로 메이저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유호승 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