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애플 아이폰8에는 배터리가 2개...올해 아이폰 3종 모두 3GB램 사용

공유
0

애플 아이폰8에는 배터리가 2개...올해 아이폰 3종 모두 3GB램 사용

올가을 나올 아이폰 3개 모델에는 모두 3GB램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폰8에는 2개의 배터리 팩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마렉 바일드비치
올가을 나올 아이폰 3개 모델에는 모두 3GB램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폰8에는 2개의 배터리 팩이 들어갈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사진=마렉 바일드비치
[글로벌이코노믹 이재구 기자] “올가을 애플이 내놓을 아이폰3종에는 모두 3GB램이 들어간다. 아이폰8에는 2개의 배터리팩이 들어간다.”

맥루머스는 13일(현지시간) 코웬코의 티모시 아큐리 분석가 연구노트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아큐리 분석가는 지난달말 자신의 연구노트에서 새 애플 주력폰의 여러 가지 주요 HW 영역을 이같이 예측,요약했다.

그는 애플의 부품 공급망을 조사한 결과 “3종의 새 아이폰 모델은 메모리/스토리지 구성면에서 모두 3GB 램을 채택할 전망이다. 디럭스 아이폰(아이폰8)에는 ‘2개의 배터리팩’이 포함된다. 4.7인치/5.5인치 모델(아이폰7S시리즈)은 기존 아이폰7/7플러스와 동일한 32/128/256GB 저장 옵션을 적용한다. 반면 5.8인치 모델(아이폰8)은 64GB와 256GB의 두가지 메모리로만 제공될 것이다. 마지막으로 5.8인치 모델은 2개의 배터리팩을 사용해 배터리 수명을 연장할 것이다”라고 결론내렸다.

이 보고서가 맞다면 4.7인치 아이폰7모델만이 시스템메모리부분의 실질적 업그레이드를 하는 게 된다. 지난해 나온 5.5인치 아이폰7플러스는 이미 3GB램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올가을 새로 나올 두가지 일반 아이폰7시리즈 변종 기본모델은 32GB의 내장메모리를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아이폰7시리즈. 사진=애플 이미지 확대보기
올가을 새로 나올 두가지 일반 아이폰7시리즈 변종 기본모델은 32GB의 내장메모리를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사진은 아이폰7시리즈. 사진=애플

올가을 새로 나올 두가지 일반 아이폰7시리즈 변종 기본모델은 32GB의 내장메모리를 갖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는 확실히 애플이 아이폰6S/6S플러스 및 이전 모델에서 제공한 16GB보다 좋다. 하지만 일부 지적대로 64GB는 올해 스마트폰에 새로이 추가된 저장 표준이다. 애플도 이를 사용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애플은 삼성과 달리 단말기에 마이크로SD슬롯을 포함시키지 않고 있어 더욱 그렇다.

아큐리의 연구노트는 대만 KGI증권의 애플전문분석가 궈밍치의 앞서 정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앞서 궈밍치 분석가는 올가을 나올 3개의 새 아이폰모델이 라이트닝 커넥터를 그대로 사용하겠지만 빠른 충전을 보장하기 위해 C타입 USB에 기반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궈밍치는 애플 제품정보에 관한 한 믿을 만한 정보통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애플이 새 아이폰모델에서도 라이트닝을 고수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재구 기자 jkl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