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주말드라마 ‘듀얼’ 7회에서는 지난 회 지하실에서 24년 동안 장기가 적출된 채 잠들어 있던 의문의 시체에 관한 이야기가 계속된다.
그 가운데 살인범 이성훈은 이성준에게 뺏은 리스트의 인물인 박동술(이해영 분)을 찾아 “잘 살고 있었어? 24년이나 썼으면 됐자나?”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며 죽이려 한다.
그리고 최조혜 검사(김정은 분)는 죽어가는 리스트의 인물들이 불법 장기밀매를 넘어 복제인간 실험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수사망을 좁혀간다.
탈주범 이성준은 류미래(서은수 분)가 이야기한 복제인간은 수명이 짧다는 가설을 증명하듯 고통에 몸부림 친다.
한편, 장득천 형사(정재영 분)는 우여곡절 끝에 살인마 이성훈의 집을 찾아내지만 실종된 자신의 딸 수연이를 과연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월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OCN 주말드라마 ‘듀얼’은 1회 시청률 2.0%을 시작으로 2회 1.9%, 3회 2.0%, 4회 2.2%, 5회 1.5%, 6회 1.9%를 보이고 있다. (닐슨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