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리니지2 레볼루션’ 신서버 효과로 '리니지M'에게서 애플 앱스토어 왕좌 탈환

공유
0

‘리니지2 레볼루션’ 신서버 효과로 '리니지M'에게서 애플 앱스토어 왕좌 탈환

5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차트.
5일 애플 앱스토어 최고 매출 차트.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MMRO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5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탈환했다.

출시 이후 수개월간 애플 앱스토어 1위를 지켜오던 레볼루션은 지난 6월 21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 출시로 인해 2위로 밀려난 상태였다.
레볼루션 매출 상승 배경에는 지난 4일 실시한 신 서버 오픈, 던전, 공용마을, 레어 탑승펫 등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가 있다. 특히 신규 서버 ‘그랑카인’은 일주일 만에 100레벨 달성이 가능할 정도로 속도감 있는 게임 진행이 가능하다. 넷마블에 따르면 4일 오후 6시 열린 그랑카인 서버에는 마치 레볼루션 출시 때처럼 이용자들이 몰려 오픈 1시간 반 만에 서버를 추가 오픈했다.

넷마블은 이번 서버 오픈을 기념해 그랑카인에서 캐릭터를 생성한 이에게 '초보 용사 지원 선물'을 내달 31일까지 제공한다. 해당 아이템을 사용하면 글루디오, 디온, 기란 지역 등에서 최대 10배 경험치 효과를 얻으며 아이템 선물 상자가 연달아 지급된다.

신 서버에서는 인기 아이템도 28일 동안 매일 제공된다. 처음 접속하면 'S등급 전용 희귀 방어구 선택상자'를 증정하고 접속을 통해 ‘R등급 바로 승급팩’, ‘R등급 전용 희귀 방어구 선택상자’ 등을 100% 받는다.

넷마블은 신 서버에서 100, 180, 260레벨을 최초 달성한 이에게 각각 레드다이아(게임재화) 2000개, 3000개, 블루다이아 1만 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최초의 요새전에서 승리한 혈맹에게는 3000만 혈맹 아데나와 혈맹 지원 상자(10개)를 제공하고, 공성전에서 우승한 최초 혈맹에게는 9만 레드다이아, 혈맹 지원상자(15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신 서버 최고의 전투력, 강화왕, 암살자, 혈맹 등을 선정하는 이벤트가 오는21일까지 진행된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