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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면 해역 규모 3.2 지진…해상에서 발생한 탓 진동 거의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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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 흑산면 해역 규모 3.2 지진…해상에서 발생한 탓 진동 거의 못 느껴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며칠 전 불의 고리에 위치한 멕시코에 진도 8.1의 초강력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전남 신안군 흑산면 서북서쪽 139㎞ 해역에서 11일 오후 5시33분께 규모 3.2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35.29도, 동경 124.16도다.
광주기상청과 소방당국은 해상에서 비교적 약한 강도의 지진이 발생해 현재까지 진동 감지·피해 신고가 접수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지진을 포함, 올해 광주·전남에서는 총 8건의 지진이 발생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