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종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포스코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15조4197억원(전년대비 +21.0%), 영업이익 1조940억원(+5.8%), 지배주주순이익 6288억원(+15.2%)으로 전망한다"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14조9382억원, 영업이익 1조1229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영업외손익에는 매도가능증권(KB금융, 현대일렉트릭) 매각이익 1970억원 반영될 전망이다.
그는 "포스코의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은 철강판매가격 상승에 힘입어 8336억원(+70.8%)으로 증가, 지난해 2분기 이후 5분기만에 분기 영업이익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라며 "주가에 가장 중요한 변수인 중국 철강재 유통가격은 지난 5일 이후 약세를 보이고 있으나 고점대비 하락률은 품목별로 열연 -2.6%, 냉연 -2.0%, 철근 -2.2%, 후판 -1.4%에 그쳐, 크게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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