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현지 시간) 로이 모건 리서치(Roy Morgan Research)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K마트는 지난해 5위에서 4계단이나 껑충 뛰어오르며 주요 경쟁사 모두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K마트에 대한 고객 만족도는 87.6%로 한해동안 고객 만족도를 1% 향상시켰다.
이번 할인점 고객만족도 순위는 로이 모건이 지난 4주 동안 할인점에서 쇼핑 한 사람들과 연간 9000회 이상의 인터뷰를 토대로 조사해 작성했다.
로이 모건은 해리스 스카프가 예비 부머와 베이비 부머 부문(58.1%)에서 상대적으로 강한 타깃 컨추리의 26.6%를 크게 앞선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 고객은 K마트와 코스트코의 강점으로 두 소매 업체 모두 고객의 49.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 모건 노먼 모리스(Norman Morris)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할인점은 동료 할인점과 아마존과 같은 온라인 쇼핑업체와도 경쟁하는 등 경쟁이 점점 더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