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 "투자자 및 혁신가 포럼 더 이상 성과 기대 힘들어"
이미지 확대보기FII는 이달 23일부터 3일 동안 리야드에서 열리는 경제 투자 포럼으로 '사막의 다보스'라고 불린다. 당초 국제통화기금(IMF)과 각국 정부의 주요기관을 비롯해 글로벌 기업의 CEO가 대거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달 초 사우디의 반정부 기자 카슈끄지가 터키 이스탄불에 주재한 사우디 영사관에서 실종된 사건을 이유로 사우디 투자 포럼에 대한 보이콧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최초 실종 사건이 알려지면서 영국 버진그룹의 창업자 겸 회장인 리처드 브랜슨(Richard Branson)과 우버 테크놀로지의 다라 코스로샤히 CEO 등이 일찌감치 불참을 선언했다. 또 미국 언론 기업 비아콤(Viacom)의 밥 배키시 CEO와 스티브 케이스 AOL 창업자 등도 참가를 취소했다.
이어 당초 참가를 예정하고 있던 미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와 세계 최대 사모펀드 블랙스톤의 스티브 슈워츠먼 공동 창업자 겸 CEO도 참여 거부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14일 JP모건의 제임스 다이먼 CEO와 포드의 빌 포드 회장에 이어 구글도 동참했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