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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경찰, 가트윅 공항 활주로 폐쇄시킨 '드론' 격추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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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경찰, 가트윅 공항 활주로 폐쇄시킨 '드론' 격추 검토

20일 영국 런던 근교 가트윅 공항에서 날아가는 경찰헬기(AP공동) 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영국 런던 근교 가트윅 공항에서 날아가는 경찰헬기(AP공동)
[글로벌이코노믹 김경수 편집위원] 런던 근교의 가트윅 공항에서 복수의 소형무인기 드론이 목격되어 활주로가 폐쇄된 문제로 영국 미디어는 20일(현지시간) 경찰이 드론 격추도 선택사항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드론은 19일부터 단속적으로 목격되고 있지만 조종자들을 특정하지 못해 드론 포획에 이르지 못하고 있다.

경찰은 당초 유탄에 의한 피해 등 ‘리스크’가 있어 격추에 부정적이었지만 포획에 시간이 걸리고 있어 재고한 것으로 여겨진다.
현지 경찰은 20일 밤 “사정거리 범위 안에 있는 사람이나 드론을 쏴 떨어뜨리는 데 따른 영향도 고려해야 한다”면서도 격추가능성을 언급했다.


김경수 편집위원 ggs0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