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충재 선수는 1979년 필리핀 선수와의 국제전으로 프로에 성공적으로 대뷔한다.
특히 1981년도에는 홈텃세로 유명한 태국까지 원정을 가서 한때 한국의 김상현 선수와 열전을 벌인 사엔삭 무앙수린 마저 3-0 셧아웃 판정으로 누르며 동양에선 거의 그의 상대가 될 선수가 없을 정도였다.
한편 이날 KBS '전국 노래자랑'에서는 전설의 복서 황충재가 출연해 '뻥이야'를 불렀다. ‘뻥이야’는 그의 데뷔곡으로 설운도가 작곡한 곡이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