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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영웅 추가로 매출 반등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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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에픽세븐’ 신규 영웅 추가로 매출 반등 모색

루루카, 서브 스토리 업데이트



8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에픽세븐의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에 신규 영웅 루루카와 서브 스토리가 업데이트됐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이미지 확대보기
8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에픽세븐의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에 신규 영웅 루루카와 서브 스토리가 업데이트됐다. (사진=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가 자사의 대표 모바일게임 에픽세븐의 대규모 업데이트로 매출 반등을 모색한다. 신규 영웅 루루카와 서브 스토리를 선보이며 에피소드2의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에픽세븐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대표 장인아)가 서비스하고 슈퍼크리에이티브(김형석, 강기현 공동대표)가 개발했다.

8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에픽세븐의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에 신규 영웅 루루카와 서브 스토리가 업데이트됐다.

루루카는 현재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인 에피소드2 ‘신을 죽인 자’의 핵심 인물로, 아군에게는 이로운 효과를 발생시키고 적군에게는 상태이상을 일으키는 냉기속성의 마도사 영웅이다. 자신의 행성을 파멸로 몰고 간 칠흑의 검사 ‘스트라제스’를 쫓아 먼 우주를 넘어 에픽세븐의 세계에 당도하게 된 소녀라는 설정으로, 자신의 행성을 되살리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

루루카는 적 전체에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스킬과 더불어 아군 전체에게는 방어력 증가와 함께 보호막을 부여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이 스킬을 적절한 시점에 사용하면 전투를 매우 유리하게 이끌어 나갈 수 있다. 특히, 아군에게 제공되는 보호막의 양은 루루카의 공격력에 비례해 증가하기 때문에 공격력 위주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루루카의 이야기를 담은 서브스토리 ‘선택받은 무녀’도 진행된다. 유저들은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서브 스토리를 플레이 해 볼 수 있다. 스토리를 플레이하면 다양한 아이템도 보상으로 획득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서브 스토리는 업데이트를 준비하고 있는 에피소드 2 ‘신을 죽인 자’의 프롤로그에 해당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에피소드 2의 주연으로 활약할 루루카의 이야기를 담은 서브스토리로 게임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외 마도사 영웅을 위한 신규 아티팩트 ‘정령의 숨결’도 추가됐다. 정령의 숨결은 마도사 영웅만 착용이 가능하며 공격이 아닌 스킬을 사용시 자신의 모든 스킬의 쿨타임을 1턴 줄여주기 때문에 스킬의 활용이 훨씬 자유로워진다.

에픽세븐과 신규 영우 ‘루루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8일 기준 에픽세븐의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는 54위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초 매출 순위인 10위권에 비하면 하락한 수치다. 이번 업데이트로 에픽세븐의 매출 순위 반등이 전망된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