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철씨는 고등학교 음악 교사로 23년 동안 교직 생활을 한 후 11년 전 산양삼 재배 연구에 나섰다.
산에서 직접 재배한 산양삼으로 삼계탕을 만든 박유철씨는 자산 50억원을 일구었다. 그는 새로운 인생을 도전하기 전, 철저한 준비를 해야만 성공이 따라온다고 체험에서 나온 성공 꿀팁을 밝혔다.
박유철씨가 만든 삼계탕에는 싱싱한 산양삼 한 뿌리가 통째로 들어가 있다. 삼계탕에 든 산양삼은 이파리부터 뿌리까지 전부 먹는다. 특히 산양삼 이파리로 닭고기를 싸 먹으면 산양삼 향기가 퍼져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다.
산양삼 재배로 성공을 맛본 박유철 씨는 최근 다양한 분야를 만나고 있다. 그는 성공한 산양삼에 안주하는 것보다 꿀이나 자두재배 등 관심 분야에 도전해 제 3의 인생을 꿈꾸고 있다.
박유철씨는 "지금도 끊임없이 공부하며 배우는 중"이라며 움직일 수 있고 계속 돈을 벌 수 있는 한, 무언가를 창출해내고 개발해보고 싶은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산양삼 삼계탕 갑부로 선정된 박유철씨가 운영하는 곳은 <차라도 가든>으로 위치는 '경기도 여주시 웅골로 79'다.
김성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