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전자랜드에 따르면 커피머신 판매량은 최근 3년 동안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17년의 경우 2016년 보다 26% 성장했고, 2018년에는 2017년 대비 14% 늘어났다. 2019년 상반기에만 2018년 전체 판매량보다 46% 증가했다.
전자랜드 측은 홈카페를 즐기며 얼음이 필요한 상황이 많아진 것이 정수기 판매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윤종일 전자랜드 판촉그룹장은 “집에서 휴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앞으로도 홈카페 관련제품의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전자랜드는 7월 구매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다. 삼성·신한·KB국민·하나·현대·NH농협·BC카드로 5만 원 이상 결제 때 2~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 전자랜드 삼성제휴카드로 1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 최대 50만 원 캐시백을, 전자랜드 스페셜 롯데카드로 500만 원 이상 결제하면 금액대별 최대 30만 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행사를 벌인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