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핀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케이트 블란쳇(데이지)가 열연을 펼쳤다.
그의 이름은 벤자민 버튼. 부모에게 버려져 양로원에서 노인들과 함께 지내던 그는 시간이 지날수록 젊어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12살이 되어 60대의 외모를 가지게 된 그는 어느 날 6살 소녀 데이지를 만난 후 그녀의 푸른 눈동자를 잊지 못하게 된다. 청년이 되어 세상으로 나간 벤자민은 숙녀가 된 데이지와 만나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다 비로소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벤자민은 날마다 젊어지고 데이지는 점점 늙어가간다.
네티즌들은 명대사로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있을뿐 마지막 도착하는 곳은 같다” “가치있는 것을 하는데 있어서 늦었다는 건 없단다”등이 꼽혔다.
온기동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