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IX(대표 권승조)는 서울-춘천 고속도로에 위치한 가평휴게소에 카카오프렌즈 휴게소 3, 4호 매장을 새롭게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 가평휴게소는 연간 1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전국 2위 휴게소로 서울춘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10대 중 4대가 이용할 정도로 집객률이 높다.
카카오IX 관계자는 “휴게소에서 휴식은 물론, 식사와 쇼핑,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 생활도 즐기는트렌드가 조성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휴게소를 하나의 여행 코스로 인식하는 경향이 늘고 있다”며, “카카오프렌즈 휴게소 매장이 고객들의 여행길에 특별한 휴식과 색다른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타 지역 매장 확대도 고려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카카오IX는 지난 7월 경부고속도로에 위치한 기흥휴게소에 총 80여평 규모의 카카오프렌즈 ‘휴게소 1호 매장’을 오픈하고, 이후 국내 최초 상공형 휴게소인 시흥하늘휴게소에 2호 매장을 선보이며 해당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박수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sh@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