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화건설에 따르면, ‘포레나 천안 두정’은 이달 초 진행한 잔여가구 모집 첫날에 2700명 가량이 몰려 한화건설이 최근 새롭게 선보인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분양 관계자는 “실수요자뿐 아니라 투자자도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정당계약에서 소진된 물량은 40% 가량이지만 선착순 분양을 거치며 계약률이 2배 이상 높아졌다”고 전했다.
수요자에 유리한 청약조건 외에도 ‘포레나 천안 두정’의 우수한 입지경쟁력도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천안의 신흥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두정지구 내에 단일단지 기준으로 유일한 1000가구 이상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현재 ‘e편한세상 두정 3차∙4차’, ‘천안두정역 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아파트 4700여 가구가 잇따라 들어서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단지 주변 생활조건으로는 지하철 1호선 두정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해당하며,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를 포함해 북일여고와 희망초등학교(내년 개교 예정) 등 교육환경도 좋다.
반경 2㎞ 이내 주변에 단국대병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까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공동이용시설의 커뮤니티 공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포레나 펫(Pet) 파크’를 비롯해 ▲작은미술관 ‘갤러리 포레나’ ▲놀이터 ‘포레나 울리불리’ ▲중앙광장의 ‘포레나 티하우스’ 같은 차별화된 시설이 선보인다.
‘포레나 천안 두정’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28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9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02㎡ 총 106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구 수는 타입별로 ▲76㎡A 252가구 ▲76㎡B 131가구 ▲76㎡C 87가구 ▲84㎡A 421가구 ▲84㎡B 75가구 ▲102㎡ 101가구 등이다.
오는 2022년 3월 입주 예정인 ‘포레나 천안 두정’의 분양가격은 3.3㎡당 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한화건설 류진환 분양소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프리미엄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성정동 1426번지에 자리잡고 있다.
김하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