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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어디 뒀더라?…삼성 갤노트 10 라이트에 위치추적 첫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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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펜 어디 뒀더라?…삼성 갤노트 10 라이트에 위치추적 첫 적용

약 78만원 중가 고퀄폰…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블루투스 5.1 탑재
cm 단위로 정확한 위치 인식 가능

갤럭시노트10 라이트가 삼성 최초로 블루투스 5.1을 지원한다. 특히 이 기기의 S펜은 블루투스 5.1 연결을 지원한다. 사진은 삼성의 '갤럭시노트10'.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갤럭시노트10 라이트가 삼성 최초로 블루투스 5.1을 지원한다. 특히 이 기기의 S펜은 블루투스 5.1 연결을 지원한다. 사진은 삼성의 '갤럭시노트10'. 사진=삼성전자
삼성의 '갤럭시노트10 라이트'가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는 S펜이 탑재된다.

네덜란드 갤럭시클럽은 16일(현지시각) 삼성전자가 중가 스마트폰 갤럭시노트10 라이트와 S펜 액세서리에 자사 스마트폰 최초로 블루투스 5.1을 지원한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노트10라이트의 블루투스 5.1의 가장 큰 특징은 정확한 위치 추적 기능이다. 블루투스 5.1은 기기의 위치를 정확히 인식하고 기기와의 거리를 cm 단위로 확인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S펜이 디스플레이 바로 위에 있지 않더라도 어디에 있는지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있음을 의미한다. 갤럭시노트10 라이트는 S펜이 어디에 있는지 아는 첫 번째 노트가 될 것이다.

블루투스 5.0이 탑재된 갤럭시노트10과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S펜이 동작을 인식할 수 있지만 S펜이 디스플레이에 근접해 있지 않으면 정확한 위치를 알 수 없다. 이는 정확한 위치를 추적하지 않고 S펜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것이다.

이 매체는 "갤럭시노트10 라이트의 가격은 600유로(약 78만원)로 일반 갤럭시노트10 비용인 999유로(약 130만원)보다 저렴하지만 아주 저렴한 스마트폰은 아니다"라며 "그러나 삼성 최초 블루투스 5.1이 탑재되는 등을 고려한다면 적합한 수준일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의 '갤럭시노트10 라이트'가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는 S펜이 탑재된다. 사진=갤럭시클럽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의 '갤럭시노트10 라이트'가 삼성 스마트폰 최초로 위치추적 기능이 탑재된 블루투스 5.1을 지원하는 S펜이 탑재된다. 사진=갤럭시클럽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