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대한민국 협상대상 수상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9일 한국협상학회(회장 함영주)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협상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조 회장이 지난 2년 동안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 등 2건의 M&A(인수합병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점을 공로로 인정받았다는 게 신한금융의 설명이다.
한국협상학회는 1995년 창립된 이래 다양한 분야의 협상 전문가와 학자들이 모여 사회 각 분야의 분쟁해결 및 협상에 관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매년 국내외에서 선진 협상기법과 뛰어난 협상 능력을 발휘해 국가 이익에 기여한 숨을 공로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협상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한국협상학회 관계자는 “1년 동안 협상을 지속하면서 수 차례 결렬 위기를 맞았던 오렌지라이프와 아시아신탁의 인수협상도 흔들리지 않는 원칙과 기준, 내ㆍ외부의 다양한 의견을 두루 듣고 의사 결정을 하는 열린 소통과 프로세스를 했다”고 설명했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an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