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LTE용 모델 완판에 이어 부유층 겨냥 심계천하 시리즈도 인기 '폭발'
크리스마스 맞아 전날인 24일 추가 판매 예정
크리스마스 맞아 전날인 24일 추가 판매 예정

20일 중국 현지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자사 온라인 매장에서 중국 프리미엄 모델 '심계천하 W20 5G'가 판매 직후 바로 매진됐다.
중국 온라인 매장 제품 판매 코너에서 수 분 만에 '일시적으로 재고가 없다'는 공지가 걸렸다.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에서도 비슷한 시간에 제품이 전부 매진됐다. 단 삼성에서는 갤럭시폴드의 판매량을 공개하고 있지 않다.
삼성전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전날인 오는 24일 W20 5G를 추가 판매할 예정이다.
W20 5G는 갤럭시폴드 5G 모델로 이전에 판매된 갤럭시폴드는 전부 LTE 모델이었다. W20 5G는 한 가지 색으로 된 LTE 제품과 달리 한 쪽 뒷면은 흰색, 다른 쪽 뒷면은 검은색을 띤 점 외에는 기존 4G 모델과 큰 차이는 없다.
W20 5G의 가격은 1만9천999위안(약 332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달 중국에 출시한 갤럭시폴드 LTE 모델 가격은 1만5999위안(약 265만원)보다 4000위안 비싸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