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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조이트론을 파트너로 ‘아케이드 스틱 프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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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K, 조이트론을 파트너로 ‘아케이드 스틱 프로’ 공급

TV연계 콘솔모드·PC내 활용 조이스틱 등 2개 모드
20개 내장 게임외 추가게임 SNK홈페이지에서 다운

SNK가 네오지오 미니의 뒤를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SNK 이미지 확대보기
SNK가 네오지오 미니의 뒤를 이어 야심차게 준비한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사진=SNK
SNK가 네오지오 미니 후속작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SNK인터랙티브는 네오지오 미니의 국내 공식 파트너사였던 주식회사 조이트론을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 공식 파트너사로 선정해 국내에 이 제품을 공식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는 디자인 측면에서는 네오지오 CD컨트롤러의 수려한 곡면을 모티브로 하고 있어 다른 스틱들과의 차별성을 가진다. 또한 TV로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콘솔모드는 물론 PC에서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조이스틱 등 2가지 모드를 장착해 유저 활용성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는 HDMI 포트를 통해 대형 TV에 연결할 수 있는데 내장된 게임만 무려 20개다. 이들은 모두 네오지오 오리지널 게임들로 수록돼 있다. SNK는 이 뿐만아니라 내장된 20가지 게임 외에 추가 게임들을 SNK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도록 할 계획이다. 다운로드 정보는 추후 주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SNK이미지 확대보기
특히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는 HDMI 포트를 통해 대형 TV에 연결할 수 있는데 내장된 게임만 무려 20개다. 이들은 모두 네오지오 오리지널 게임들로 수록돼 있다. SNK는 이 뿐만아니라 내장된 20가지 게임 외에 추가 게임들을 SNK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받도록 할 계획이다. 다운로드 정보는 추후 주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자료=SNK


특히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는 HDMI 포트를 통해 대형 TV에 연결할 수 있는데 내장된 게임만 무려 20개다. 이들은 모두 네오지오 오리지널 게임들로 수록돼 있다. 뿐만 아니라 내장된 20가지 게임 외에 추가 게임들은 SNK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 받을 수 있는데 다운로드 정보는 추후 주기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는 미국(US) 버전과 일본(Japan) 버전이 있다. 국내에는 일본 버전을 기본으로 해서 패키지 및 메뉴얼 등을 한글화 시켜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출시 버전에는 화면상에 한글 메뉴가 별도로 지원된다.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의 국내 정발 공식판매가는 17만8000원 (부가세포함) 이다. 또 본체를 감싸는 실리콘 커버는 블랙, 옐로우, 레드 3가지 색상이며 공식판매가는 3만9800원이다. 기존 네오지오 미니 게임패드는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와도 호환되며 공식판매가는 2만9800원이다.

사후서비스(AS)는 조이트론을 통해 정식 출시될 한글패키지에 한해서만 적용된다.

SNK인터랙티브 관계자는 “현재 네오지오 아케이드 스틱 프로는 미국과 일본, 북미 등 전세계에 출시해 있으며 각 나라별로 현지 SNK 팬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며 “이번 국내 출시가 SNK의 게임을 즐기고 기다려온 한국 팬들에게도 뜻 깊은 소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첫 출시는 국내 대표 크라우드 펀딩 플래폼인 와디즈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펀딩은 1월 9일 오후 2시에 시작됐으며 제품 배송은 2월초에 진행된다. 와디즈 펀딩 참가자들에게는 특별한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SNK는 일본 오사카에 본사를 둔 게임회사로 수많은 게임을 제공해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다. 국내에서는 올 상반기 증시에서 화제를 모은 공모기업 중 하나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아랑전설’ ‘메탈슬러그’ ‘사무라이 스피리츠(사무라이 쇼다운)’ 등 1990년대를 풍미한 인기 게임들의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흥행한 IP들 외에도 콘솔과 모바일 게임을 지속해서 개발 및 판매하며 성장 동력으로 앞세우고 있으며, 신규 IP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해서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홍정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oodlif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