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도요타 광저우 공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발생하기 이전의 상태를 회복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이 공장은 세단 '캠리'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하이랜더'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도요타는 중국 현지 기업과의 합작으로 4개의 공장을 두고 있다. 그러나 광저우 공장 외에도 장춘 공장과 청두 공장도 점차 정상적으로 생산을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진 공장은 지난 2월 18일에 생산을 재개했지만, 현지 당국의 지도와 직원의 안전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현재 1교대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