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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초·중·고생 위한 온라인 도서관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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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 초·중·고생 위한 온라인 도서관 긴급 지원

교육부·교보문고와 협업해 ‘북드림 도서관’ 개관…3만 여 종의 도서 지원

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 등과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게 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북드림 (Bookdream)’전자도서관을 긴급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드림전자도서관 PC화면. 사진=롯데장학재단이미지 확대보기
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 등과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맞이하게 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북드림 (Bookdream)’전자도서관을 긴급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북드림전자도서관 PC화면. 사진=롯데장학재단
롯데장학재단은 교육부, 교보문고 등과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코로나19로 ‘온라인 개학’을 하게 된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북드림 (Bookdream)’전자도서관을 긴급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전국이 초·중·고 학생들은 온라인 등교 기간 기존에 이용했던 학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고,전자도서관 이용방식도 시도교육청마다 달라 코로나19 대비를 위한 전자책 전국 지원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독서 지원은 교육부의 독서교육종합시스템을 교보문고 서버와 연동해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쉽게 열람할 수 있다.
또 ‘북드림’전자도서관에는 청소년 필독도서와 추천도서를 포함해 인문, 교양, 역사, 자기개발, 오디오북 등 다양한 종류의 약 3만여 종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으며, 롯데장학재단은 1억 원 규모를 지원해 약 40만 권의 도서 열람을 돕는다.

롯데장학재단 허성관 이사장은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학생들의 독서활동이 중단되지 않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이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지금까지 국내외 대학생 4만7800여 명에게 718억 원의 장학금과 교육복지사업으로 727억 원 지원 등 총 1447억 원 규모의 장학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정영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jddud@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