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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IT 서비스 전 부문서 'ISO 20000'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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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그룹, IT 서비스 전 부문서 'ISO 20000' 인증 획득

신영욱(오른쪽) 교원그룹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과 송경수 BSI Korea 총괄책임대표가 'ISO 20000'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이미지 확대보기
신영욱(오른쪽) 교원그룹 디지털융합사업본부장과 송경수 BSI Korea 총괄책임대표가 'ISO 20000'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원그룹
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IT 서비스 전 부문에서 국제표준인증인 'ISO 20000'을 획득했다.

ISO 20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공인하는 IT 서비스 운영·관리와 관련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나 조직이 고객 요구에 맞도록 효과적으로 서비스를 관리하고 제공할 역량을 갖추고 있는 지를 검증, 인증을 부여한다.
교원은 인증 획득을 위해 그동안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각 사업본부에 제공하는 IT 관리 프로세스를 통합, IT 서비스관리시스템 'IT SMile(IT 스마일)'을 도입했으며 구몬, 빨간펜, 웰스 등 각 사업본부별 고유 업무에 특화된 시스템 프로세스도 간소화 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최근 확대되고 있는 에듀테크 관련 서비스 개발과 비대면 화상 서비스의 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고객관리와 방문판매의 효율성을 제고를 위해 고객관계관리(CRM)부터, 영업, 수납, 서비스, 물류 등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포괄 서비스를 완성했다.

이에 교원은 최근 ISO 20000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교원은 모든 사내외 IT 기반 시스템에서 국제적 수준의 서비스 능력을 갖추고 체계적인 관리체계로 고객에게 품질 높은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인정받게 됐다. 이를 바탕으로 IT 서비스관리 시스템 등 플랫폼 기반 기업 솔루션 사업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다.

교원그룹 관계자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에 이어 이번 ISO 20000 인증까지 획득하면서 교원그룹이 IT 서비스 솔루션 운영과 보안관리 역량이 우수함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기업 간 경쟁 환경이 복잡해지면서 각 계열사에 흩어져있던 IT 시스템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사업별 시너지 효과를 높이는 것은 물론 그룹에 최적화된 IT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시키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