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표준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는 ‘다크코인’처럼 익명 거래 지원을 표방하거나 향후 기술 지원 문제 등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에도 투자 유의 종목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투자 유의 종목 지정 및 상장 폐지 조치는 궁극적으로는 투자자 안전을 위한 것으로, 거래 가치가 현저히 떨어질 수 있는 혹은 거래 지원이 중지될 수 있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과도한 투자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업비트 관계자는 “업비트는 지난해부터 투자자 안전 보장 및 투명한 투자 환경 조성을 위해 다크 코인 방출과 같은 다양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실행에 옮기고 있다”라며, “올바른 디지털 자산 투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상장과 상장 이후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amsa09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