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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연준 FOMC 제로금리 유지 회사채 추가 인수 … 제롬 파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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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미국 연준 FOMC 제로금리 유지 회사채 추가 인수 … 제롬 파월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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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준 FOMC 회의 모습 사진= 뉴시스 제휴 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연준 FOMC 회의 모습 사진= 뉴시스 제휴
미국 연준이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한국시간 30일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끝내면서 정책성명서를 발표했다.
연준 FOMC는 이 정책 성명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했다. 아울러 회사채 인수 등 금융완화기조는 당분간 지속하기로 했다.

이같은 소식에 뉴욕증시 다우지수 나스닥 지수는 출렁였다.

연준은 하루전에도 성명을 내고 당초 9월 말까지로 예정됐던 메인스트리트 대출 등 각종 비상대출 프로그램 운영 기간을 12월 말까지로 석 달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로 타격받은 경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긴급대출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가계 등에 연준이 대출을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4월 연준이 밝힌 긴급대출 프로그램 규모는 2조3000억달러이었다. 연준은 이번 결정이 시장에 경기 회복에 대한 믿음을 줄 것이라고 보고 잇다. 연준은 “3개월 연장은 잠재적인 대출희망자들이 계획을 세우는 일을 용이하게 하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부터 경제 회복에 긴급대출 프로그램이 도움을 줄 것이라는 확신을 줄 것”이라고 역설했다.

미국 연준이 긴급대출 프로그램을 연장하려면 재무부의 동의가 필요하다. 스티브 므누신 재무장관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대한 연준의 놀라운 대응은 유동성을 개선하고 시장기능을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이번 연장을 통해 우리는 미국 노동자와 기업, 지방자치단체에 신용대출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포워드 가이던스(선제안내)의 변화나 수익률 곡선 제어 정책 관련헤서는 아직 까지 구체적인 언급이 나오고 있지 않다. 코로나19 재확산 이후 경제 전망에 대해 제롬 파월 의장의 평가가 곧 이어 진다.

김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iger8280@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