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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2020년 2분기 : 어닝 모멘텀과 현저한 저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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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2020년 2분기 : 어닝 모멘텀과 현저한 저평가

무형자산을 제외 시, 취급고는 적정 수준의 성장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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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은 TV홈쇼핑, 인터넷쇼핑 사업 보유한 국내 상위권 홈쇼핑 업체다. 사업환경은 편리성과 오프라인 대비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TV홈쇼핑 산업은 안정적인 성장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내 홈쇼핑 업체는 고마진 상품비중 확대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힘쓰고 있다.

GS홈쇼핑의 취급고 성장률은 1.3% 수준으로 성장성이 다소 약했으나, 단위 취급고 규모가 큰 여행 등 무형자산에 대한 매출이 감소한 영향이다. 무형자산을 제외 시, 취급고는 적정 수준의 성장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호실적을 이끈 것은 GPM 개선과 판관비 감축이었다.

GS홈쇼핑의 실적은 2019년 2분기 대비 0.6%p 개선됐다. 코로나19에 따라 렌탈 여행 상품 등 GPM이 낮은 무형상품의 편성을 줄이고 건기식 등 유형자산의 편성을 늘렸기 때문이다.

판관비에서는 송출수수료는 전년대비 50억원 증가되었으나, 기타 판관비의 감축으로 판관비 전체는2019년 2분기 수준으로 관리됐다. 영업외단에서는 벤처펀드 관련 평가이익이 당분기에도 20억원이 반영됐다. 달러 표시 펀드이기 때문에 환율변동에 따라 외환손실 35억원이 반영되며, 평가손익은 마이너스 15억원으로 반영됐다.

유안타증권은 GS홈쇼핑이 어닝 모멘텀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GPM이 낮은 무형자산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감소하고, 건기식 등 GPM이 좋은 상품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GPM의 개선은 최소한 올해까지는 지속될 수 있을 것이다. 여기에 송출료 인상을 상쇄하는 판관비 관리 능력을 통해 비용 증가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송출료 급증과 같은 우발적인 이슈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증익사이클이 최소한 2020년 하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을 전망이다.

시가총액의 약 70%를 설명하는 순현금과 6% 수준의 배당수익률을 고려할 때, 어닝 모멘텀까지 장착한 동사의 2020년 기준 P/E 6배 수준이라는 것은 과도한 저평가라는 판단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000원을 유지한다.

유안타증권 이진협 애널리스트는 2020년 2분기 리뷰를 통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 GPM(Good Manufacturing Practice : 품질이 보증된 우수의약품이나 식품 등을 제조 관리하기 위한 기준)이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2분기 별도 취급고는 1조1341억원(전년동기 대비 1.3% 상승), 영업이익 415억원(전년동기 대비 27.3% 증가)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컨센서스(358억원)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하였다.

2020년 1분기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구조적인 GMP개선이 호실적을 이끌었다.

GS홈쇼핑은 경기변동의 영향을 받는 산업군에 속해있어 소비자의 소비 규모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동사의 주요제품은 상품매출, 수수료매출, 기타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가 유통업체로서 특정한 원재료가 없다. 동사의 주요주주는 GS로 지분율 36.1%다.

GS홈쇼핑의 실적은 소비심리 호전시 상품 판매 증가로 수혜를 입어왔으며, SO(종합유선방송사업자)로의 방송송출 수수료 감소시 수익성이 개선됐다.

GS홈쇼핑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22%, 유동비율 265% 등이다.

GS홈쇼핑는 신규사업으로 신규 물류센터와 관련 물류시스템 구축, IT 인프라와 네트워크 설비 고도화, 모바일 채널의 기능적 구조 개선 등을 위한 설비 등에 463억원을 투자했다.

GS홈쇼핑의 최고경영권은 김호성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94년 12월12일이고 상장일은 2000년 1월 20일이다. 종업원 수는 2020년 3월 기준 1061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 75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성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목동지점이다. 주요품목은 TV홈쇼핑,통신판매,인터넷쇼핑몰 운영,홈쇼핑프로그램 등의 기획 제작이다.

GS홈쇼핑은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중이며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은 하락추세다. 1994년 12월 설립되어 홈쇼핑프로그램 공급사업, 홈쇼핑프로그램의 기획, 제작과 상품 유통, 카탈로그와 컴퓨터를 이용한 통신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해왔다. 국내 최대의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으로 TV쇼핑, 모바일쇼핑, 인터넷쇼핑, 카탈로그쇼핑 등이 주요 사업부문이다.

GS홈쇼핑은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터키, 러시아 등의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 확보하고 있다. TV홈쇼핑 및 카탈로그쇼핑 부문의 판매 부진에도 인터넷쇼핑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모바일쇼핑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외형 성장이 뚜렷하다.

GS홈쇼핑은 다만 외형 성장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불구하고 원가구조의 저하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했다. 당기손익인식 금융자산평가이익 증가에도 관계기업투자손상차손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이 낮아졌다. 시청률 하락과 채널경쟁 심화 등으로 TV홈쇼핑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모바일 부문의 취급고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 가능할 전망이다.

GS홈쇼핑은 해외사업 확대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중이며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 하락세다. 동사는 1994년 12월 설립돼 홈쇼핑프로그램 공급사업, 홈쇼핑프로그램의 기획, 제작 및 상품의 유통, 카탈로그 및 컴퓨터를 이용한 통신판매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GS홈쇼핑은 국내 최대의 온라인 유통 전문기업으로 TV쇼핑, 모바일쇼핑, 인터넷쇼핑, 카탈로그쇼핑 등이 주요 사업부문이다. 중국 인도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 터키 러시아 등의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등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동력 확보하고 있다.

GS홈쇼핑은 TV홈쇼핑과 카탈로그쇼핑 부문의 판매 부진에도 인터넷쇼핑 판매가 증가한 가운데 모바일쇼핑 판매 호조로 전년대비 외형이 성장했다.

GS홈쇼핑은 외형 성장에 따른 판관비 부담 완화에도 원가구조 저하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 하락, 당기손익인식금융자산평가이익 증가에도 관계기업투자손상차손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이 하락했다.

GS홈쇼핑은 시청률 하락과 채널경쟁 심화 등으로 TV홈쇼핑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모바일 부문의 취급고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홍진석 글로벌이코노믹 증권전문기자 dooddall@g-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