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 측이 유튜버 등 10여 명을 무더기 고발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추 장관 측은 지난 3월 보수성향 유튜버와 인터넷 카페 운영자 등 다수를 서울 관악경찰서에 고발했다.
추 장관 측은 유튜버와 카페 운영자 등이 허위사실을 게시하는 수법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고발 접수 이후 사건을 검토한 뒤 종결 건을 제외한 약 10건을 서울 서초경찰서 등 주거지별 이첩을 통해 수사했다고 한다.
이정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ellykim@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