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외신에 따르면 현대차는 수소전기차(FCEV) 넥쏘(NEXO)를 새롭게 출시해 카나리아제도의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수소 개발과 수소 사용을 위한 공식 파트너로서 'SEAFUEL 프로젝트'에 참가한다.
또한 태양광, 풍력, 해양 등 재생에너지 협력사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교통당국이 사용할 연료로서의 수소의 생존 가능성을 입증하는 것이다.
현대차 넥쏘는 수소 기체를 연료로 사용해 배출가스는 물이 전부인 최상의 친환경차다. 특히 다른 전기차 대비 긴 항속거리와 짧은 충전시간으로 장거리 용도는 물론 일상생활에서 완벽함을 자랑한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가 꾸준하게 성장하면서 '수소전기차 사회'와 친환경성에 주목한 북미, 유럽, 중국 등 세계 각국이 현대차에 협력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대차는 연료전지 기술의 선두주자로 지난 1998년 개발을 시작해 2013년 국내 브랜드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인 i35를 출시했다.
김현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hs7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