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지난 2011년 출시한 트윈알파 가스보일러는 보일러의 기본 기능인 난방과 온수공급에 집중한 모델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 꾸준히 높은 판매율을 기록한 귀뚜라미의 스테디셀러 제품이다.
동일 면적에 더 많은 열에너지를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신형 열교환기를 장착해 국내 일반보일러 최고 수준의 열효율 86.4%를 실현했으며, 열교환기 전체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제작해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트윈알파 eco 가스보일러는 온수공급능력이 탁월한 온수 일체형 개방식 팽창탱크를 내장해 빠른 온수 출탕과 풍부한 온수공급량을 자랑한다. 또한, 가스누출과 지진 등 외부 충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는 가스누출탐지기(보일러 내부 가스 누출 감지)와 지진감지기(진도 4 이상의 지진 등 외부충격 감지)를 기본 사양으로 채택해 안전성도 뛰어나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올해 10월부터 대기관리권역 내 기존 일반보일러 설치가 금지되면서 환경부 2종 인증 보일러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면서 ", “응축수 배수설비가 없는 등 설치환경 문제로 콘덴싱보일러를 설치할 수 없는 주택을 중심으로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은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estar@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