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는 양조·증류 전문가를 발굴·양성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마스터블렌더는 원료의 선택부터 발효, 증류, 숙성까지 위스키가 제조되는 모든 과정을 총괄, 관리하는 주류 제조 전문가로 골든블루는 매년 2명씩 선발해 마스터블렌더가 될 수 있는 글로벌 교육과정을 후원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 1차 면접, 2차 임원진 면접(PT 포함)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며 최종 장학생 2명은 내년 3월 발표된다. 골든블루는 선발된 2명의 장학생에게 학비, 체재비, 항공료 등을 지원하며 이들은 2021년부터 9월부터 2022년 8월까지 1년간 스코틀랜드 해리엇와트 대학교 양조·증류학과에서 석사과정을 밟는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본 프로그램은 국내 주류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골든블루의 중점 사회공헌활동이다. 앞으로도 골든블루는 대한민국 주류산업의 발전을 위한 많은 고민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