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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갤럭시Z플립·갤럭시 폴드 "추위에 취약"…화면 균열 논란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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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24] 갤럭시Z플립·갤럭시 폴드 "추위에 취약"…화면 균열 논란 제기

지난해 2월 갤럭시Z플립 화면 균열 논란을 제기한 @mondoir 트위터 캡쳐.
지난해 2월 갤럭시Z플립 화면 균열 논란을 제기한 @mondoir 트위터 캡쳐.
갤럭시Z플립과 갤럭시 폴드 디스플레이가 추위에 취약하다는 논란이 제기됐다.

샘모바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의 최저기온이 영하 18도까지 떨어진 지난 8일 폴더블 소유주 2명이 화면이 깨졌다고 신고했다. 이들이 단순히 추운 곳에서 휴대폰을 펼치기만 했는데 깨졌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지난해 2월에도 갤럭시Z플립과 모토로라 레이저 등 클램쉘 폴더블에 한해 일부 있었다. 특히 모토로라 레이저의 경우 화면 균열뿐 아니라 힌지 부분에 디스플레이가 들뜨는 현상도 있었다.

갤럭시Z플립의 경우 울트라 씬 글래스(UTG)를 탑재해 갤럭시 폴드보다 내구성이 뛰어나다. 당시 갤럭시Z플립이 화면 균열이 발생한 만큼 갤럭시 폴드도 추위에 취약할 수 밖에 없다.

삼성전자는 해당 제품을 조사한 후 적잘한 보상에 들어갈 예정이다.


여용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d093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