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유럽 매체인 엘아웃풋(eloutput)은 소식통을 인용해 구글이 네스트 허브의 새 버전을 개발 중이며 솔리레이더를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글이 솔리레이더를 활용해 네스트 허브의 수면 모니터링 기능 강화에 나설 것으로 내다봤다. 솔리레이더가 사용자의 수면 움직임을 감지하고 구글 언시스턴트와 연동해 수면 예상시간과 깊은 수면 시간, 기상 시간 등을 측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의 수면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하게 활용될 것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또한 카메라 없이 솔라레이더만으로 사용자를 감지할 수 있어 사생활보호 문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장점까지 가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민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c0716@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