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훈가족 사랑 지원금은 GS리테일이 지난해 12월 개최된 ‘제21회 보훈문화상 시상식’에서 받은 ‘보훈문화상(단체)’ 상금 1000만 원에 동일한 금액을 회사 자체적으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한강 투신자 수색사고 공무 수행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경찰) ▲음주 의심 교통사고 처리 중 2차 사고로 순직한 고(故) 이상무 경위(경찰) ▲민간인 보트 위험 신고를 받고 출동 중 구조 보트가 전복돼 순직한 고(故) 심문규 소방장(소방) ▲촛대바위 교량설치 작업 익수자‧고립자 구조작업 중 순직한 고(故) 박권병 경장(해경) ▲태백시 강풍에 지붕 낙하사건으로 출동해 제거조치 작업 중 순직한 고(故) 허승민 소방위(소방)의 가족들이 수혜 대상이다.
GS리테일은 앞으로도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조윤성 GS리테일 사장은 “어려운 여건과 상황 속에서도 국민생활과 밀접한 공무를 수행하며 순직한 의인 가족들께 보훈문화상 상금과 더불어 작은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면서 “향후에도 GS리테일은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 곳곳에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