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 오염도, 온도, 습도 수준 추적해 최상의 환경 제공
사용자 주변 자연광 변화에 따라 지능적으로 조명 발산
사용자 주변 자연광 변화에 따라 지능적으로 조명 발산
이미지 확대보기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진 뉴노멀 시대, 실내 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졌다. 만약 실내 공간의 생활 가전을 외부에서 관리할 수 있다면, 그 편리함은 더욱 증가할 것이다.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의 가습·공기청정기와 조명을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다이슨 링크’ 앱(Dyson Link)을 사용해 외부에서도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다. 다이슨 링크 앱은 다이슨 제품을 스마트폰 태블릿과 연결해 관리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 실내‧실외 공기 오염도 체크
다이슨 링크 앱은 iOS‧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구글Play스토어 상 앱 출시일은 2016년 3월 30일이다.
27일 다이슨 코리아 측에 따르면 사용자는 해당 앱을 활용해 ‘다이슨 퓨어쿨 크립토믹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가습·공기청정기를 제어할 수 있다. 앱은 가습·공기청정기의 필터 수명이 얼마나 남았는지도 알려준다.
집 안에서는 물론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실내 공기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기기의 현재‧과거 활동 상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예약을 설정하고 원격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제품에는 무선 업데이트 기능이 포함돼 있어 구매 후에도 꾸준히 다이슨 소프트웨어를 최신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다이슨 코리아 관계자는 설명했다.
◇ 주변 환경과 선호도 따라 맞춤 조명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다이슨 링크 앱은 ‘다이슨 라이트 사이클 모프’ 조명과 호환된다. 조명을 사용자 맞춤형으로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앱에 입력된 사용자 나이를 바탕으로 조명의 밝기가 조정된다. 예를 들어 65세 사용자의 경우 20세 사용자보다 4배 더 밝은 빛을 필요하다.
조명 관련 앱 기능은 기본적으로 연동 모드와 수동 모드 두 가지로 나뉜다.
연동 모드로 해두면 사용자의 작업‧기분, 사용 지역의 자연광 변화에 따라 빛을 지능적으로 발산한다. ‘슬라이드-터치’ 기능을 통해 수동으로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도 있다.
이뿐 아니라 ▲공부 ▲휴식 ▲정밀 작업 ▲집중 ▲기상 ▲절전 ▲외출 모드 등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휴식 모드의 경우 2900K의 빛을 뿜는다. 또 작업 유형과 기분에 맞춰 최대 20개의 조명 이름을 지정해 사전에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실제로 다이슨 링크 앱으로 ‘기상’ 기능을 체험해 본 조 씨(30대‧여)는 “기상 시간이 되면 갑자기 조명이 켜지는 게 아니라 서서히 밝아져서 눈부심이 적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이슨 링크를 시작하려면 앱을 내려받은 후 이메일 주소로 간편하게 로그인을 하면 된다. 휴대폰의 블루투스를 켠 후 ‘기기 추가하기’를 눌러 조명과 연동할 수 있다. 앱 프로필 설정 시 장소를 설정해 두면 인공위성이 전송하는 제품 사용지역의 자연광 변화 등을 추적해 최적의 빛을 제공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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