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가 추적한 244억 달러에 달하는 최대 규모의 상장지수펀드(ETF)인 아크이노베이션 익스체인지-트레이드 펀드를 운영하는 우드가 웹 세미나에서 최근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가치평가와 인플레이션 상승에 대한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기회적인’ 펀드를 유지하고 있다고 4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S&P 500 주가지수는 3일 1.3% 하락했다. 기술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2% 하락하여 4개월 만에 가장 큰 일일 하락세를 보였다.
2014년 회사를 설립한 우드는 코로나19 확산 기간 동안 미국 증시 랠리의 주요한 인물이 되었다. 아크이노베이션은 지난 12개월 동안 136% 상승했다.
아크이노베이션 펀드의 포트폴리오에서 약 10%를 차지하는 테슬라는 자율주행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회사의 주식은 지난 4주 동안 거의 20% 하락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345% 상승했다.
동시에 줌과 TV 스트리밍 플랫폼 로쿠와 같은 대유행 기간 동안 랠리를 시작한 회사는 향후 5년 동안 예상되는 성장률을 감안할 때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줌의 주식은 ‘아마도 저평가 된’ 반면 로쿠와 아마존은 ‘커넥티드 TV 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우드는 말했다.
다른 미국 회사들이 이를 따를 경우 비트코인 가격은 4만 달러에서 40만 달러까지 상승 할 수 있다고 우드는 말했다.
암호화폐는 3일 오후 거래에서 7.5% 상승한 5만1030 달러를 기록했다.
박찬옥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opak2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