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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창작극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 '메리 셸리'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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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창작극 지원사업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 '메리 셸리' 확정

뮤지컬 '메리 셸리' 제작사인 뷰티풀웨이의 권진상 대표(왼쪽)와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이 '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이미지 확대보기
뮤지컬 '메리 셸리' 제작사인 뷰티풀웨이의 권진상 대표(왼쪽)와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이 '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선정작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G
KT&G(사장 백복인)가 창작극 지원사업 '제4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을 23일 발표했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가능성 있는 창작극을 발굴해 공연이 지원하는 KT&G의 문화공헌 사업이다. KT&G는 지난 2017년부터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를 열고 창작극을 지원해 왔다.
올해에는 국내 창작 뮤지컬을 대상으로 공모가 진행됐다. 서류 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뮤지컬 '메리 셸리'가 최종 작품으로 선정됐다. KT&G는 제작비 1000만 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과 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메리 셸리는 1818년 소설 '프랑켄슈타인'을 집필한 영국의 작가 메리 셸리를 모티브로 한 창작극이다. 프랑켄슈타인은 작가가 자신을 괴물로 표현한 자전적인 소설로 메리 셸리는 작가가 프랑켄슈타인을 탄생시킨 이야기로 인간의 순수함과 악함의 본질을 다룬 작품이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창작극 시장의 어려운 상황과 운영비 등의 이유로 공연을 하기 힘든 작품들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면서 "앞으로도 KT&G 상상마당이 가진 인프라를 활용해 우수한 작품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황재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soul3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