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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라이브 커머스로 '랄라베어 굿즈' 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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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라이브 커머스로 '랄라베어 굿즈' 판다

그립 통해 랄라베어 혼술·캠핑·집콕 세트 판매
정가보다 저렴…재미&가격 잡아 젊은 층 공략

오비맥주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랄라베어’ 굿즈를 선보인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오비맥주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랄라베어’ 굿즈를 선보인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한 굿즈 판매로MZ세대 공략에 나선다.
오비맥주는 국내 맥주업계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 그립(GRIP)에서 오비라거 시그니처 캐릭터인 ‘랄라베어’ 굿즈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9시부터 진행되는 라이브 방송에서는 랄라베어 캐릭터 모습이 담긴 글라스 세트, 아이스 버킷, 혼술 플레이트 세트 등 총 6가지의 굿즈가 소개된다.

라이브 커머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기획 상품인 혼술·캠핑·집콕 세트를 정가보다 13~21%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에는 개그맨 박성광과 랄라베어가 쇼호스트로 나서 시청자들과 소통한다. 이들은 오비라거 굿즈를 상세히 소개하고 부드럽고 깔끔한 맛의 오비라거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오비라거 랄라베어 굿즈’는 이날부터 20일까지 이틀 동안 그립에서 특별가로 구매 가능하다.

오비라거 브랜드 매니저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인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MZ세대들과 직접 소통하고 오비라거 굿즈를 생생하게 소개하고자 이번 방송을 준비하게 됐다”면서 “특별한 구성의 오비라거 랄라베어 굿즈와 함께 오비라거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비라거는 100% 맥아와 독일산 호프를 사용해 부드럽고 깔끔한 음용감을 구현한 정통 라거 제품이다. 복고 감성을 자극하는 랄라베어 캐릭터와 뉴트로 스타일의 서체가 적용된 패키지 디자인으로 맥주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랄라베어는 오비맥주가 지난 1980년 '오비베어'라는 이름으로 호프집 프랜차이즈를 출시했을 당시 만들어진 곰 캐릭터다. 지난 2019년 레트로 오비맥주 출시와 함께 부활한 이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으며, 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으로도 사랑 받는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