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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세계산림총회 우수 사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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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희망의 숲' 세계산림총회 우수 사례 선정

오비맥주가 세계산림총회 ‘사회공헌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오비맥주이미지 확대보기
오비맥주가 세계산림총회 ‘사회공헌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가 산림청·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주관의 제15차 세계산림총회 ‘사회공헌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오비맥주는 자사 사회공헌 캠페인 '카스 희망의 숲'이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세계 산림복원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의 사례로 소개됐다고 9일 밝혔다.
카스 희망의 숲 캠페인은 미세먼지와 황사의 발원지인 몽골에 나무를 심는 대규모 환경개선 프로젝트다.

오비맥주는 국제 환경단체 푸른아시아와 함께 2010년부터 11년째 조림사업을 벌이고 있다.

2014년에는 유엔사막화 방지협약(UNCCD)으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아 ‘생명의 토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비맥주는 사막화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몽골 환경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있다.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비타민 나무 유실수를 제공해 직접 양목하도록 하고, 열매를 재배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구축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녹색경영을 실천하는 국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도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을 중점으로 국내외에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펼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하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a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