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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 건강 필수템된 쿠쿠 청정가전…1분기 실적 최대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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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호호 건강 필수템된 쿠쿠 청정가전…1분기 실적 최대 76%↑

가정의 달 맞아 수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쿠쿠의 공기청정기 '울트라 12000'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70% 상승했다. 사진=쿠쿠이미지 확대보기
쿠쿠의 공기청정기 '울트라 12000'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70% 상승했다. 사진=쿠쿠
종합 건강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이하 쿠쿠)의 청정 생활가전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을 챙기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7일 쿠쿠는 “코로나19와 봄철 빈번하게 발생한 미세먼지‧황사 탓인지 지난 4월 공기청정기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 4월 대비 30% 증가했다”면서 “그 중 ‘울트라 12000’은 올해 1분기 판매량이 지난해 4분기 대비 약 70% 상승하며 쿠쿠 공기청정기 실적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울트라 12000은 타워형의 소형 크기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고, 112.4m²(34.1평형)의 넓은 면적도 완벽하게 제어하는 강력한 성능으로 가족 공용 공간인 거실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공기청정기다.

동급 최다(1만 2250개)로 촘촘하게 구성된 에어홀이 360도 전 방향에서 오염된 공기를 빠르고 강력하게 흡입하고 정화된 공기를 넓은 곳까지 구석구석 순환시킨다. 또 이 제품은 항공기 모터로 사용되는 초고속 BLDC 모터를 장착해 빠르고 넓게 실내공기를 정화할 수 있다.

쿠쿠에 의하면 방문 관리 대신 비대면 관리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셀프관리 기능이 강화된 정수기와 비데도 인기가 높다. 실제로 쿠쿠 정수기 대표 제품인 ‘인앤아웃 10’s 정수기‘ 전 모델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6% 뛰어올랐다.

인앤아웃 10’s 정수기는 ‘원터치 필터 교체 시스템’ 덕에 누구나 건전지를 교체하는 것처럼 필터를 쉽게 교체할 수 있고, ‘인앤아웃 살균 시스템’으로 물이 통하는 모든 관로를 전기분해 살균 수로 직접 살균세척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이외에 공기나 오염물질에 가장 많이 노출되는 코크도 전용 컵에 물을 받아 바깥 부분까지 살균하는 ‘코크 살균 기능’도 업계 최초로 도입해 고객이 제품을 관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지난해 8월에 출시된 ‘인스퓨어 전기분해 노즐 자동살균 비데’의 경우 올해 1분기 판매량은 직전 분기 대비 50% 증가했다.
이 제품은 필터를 통과한 깨끗한 물로 전기분해 살균 수를 생성해, 노즐을 깨끗하게 자동 살균 세척한다. 변기 전면부에 위치한 필터도 손으로 간단히 돌려 쉽게 교체할 수 있어 내추럴매니저 도움이 필요 없다. 여기에 더해 수압의 세기와 노즐 위치, 물과 건조 온도 등을 세밀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쿠쿠만의 세정 메커니즘도 탑재됐다.

쿠쿠 관계자는 “영유아부터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모든 가족 구성원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스퓨어 청정가전의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최근 코로나19 범유행으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5월 온 가족을 위한 선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도 많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