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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소식(18일)] 한샘, 2022년 초까지 창호 제조 협력사 4곳에 자동화 설비 도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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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소식(18일)] 한샘, 2022년 초까지 창호 제조 협력사 4곳에 자동화 설비 도입 外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완성창 자동화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샘이미지 확대보기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사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완성창 자동화 라인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한샘

한샘, 창호 제조 협력사에 자동화 설비 도입


한샘은 오는 2022년 초까지 창호 제조 협력사 총 4곳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연 최대 완성창 생산액을 매출기준 약 2000억 원으로 2.5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

한샘은 창호 제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높은 품질의 창호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수도권에 위치한 창호 제조 협력사 2곳에 자동화 설비를 도입하고 품질 테스트를 진행했다. 본격적인 공장 가동은 지난 17일 시작됐다.

해당 공장들은 한샘의 창호 신제품 ‘유로 700’을 생산하는데,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하던 PVC 프로파일의 절단‧가공‧조립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이 최대 50% 이상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샘 관계자는 말했다.

자동화 설비에 대한 총 투자 규모는 약 6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안흥국 한샘 리하우스사업본부 사장은 “자동화 생산 라인을 구축해 중소 제조업체와의 동반성장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창호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백조씽크, 2021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


백조씽크의 씽크볼 '깜뽀르테 830'이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됐다. 사진=백조씽크이미지 확대보기
백조씽크의 씽크볼 '깜뽀르테 830'이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됐다. 사진=백조씽크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기업 ㈜백조씽크 ‘깜뽀르테 830’가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브랜드K’에 선정됐다.
브랜드K(브랜드케이)는 제품은 우수하나 인지도 부족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소비재 제품에 국가대표 공동상표 ‘브랜드케이’를 부여하고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브랜드K 3기 제품을 최종 선정 발표했다.

브랜드케이 상표를 받은 백조씽크의 깜뽀르테 830은 국내 최고급 퀄리티의 하이브리드 씽크볼이다. 설거지 소음을 줄여주는 콰이어트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스크래치에 강한 이중 엠보 처리된 특수 소재가 적용돼 있다.

여기에 고니 클리어링 코팅까지 더해 주방세제는 물론 음식물에 의한 오염까지 방지할 수 있어 사계절 내내 깔끔한 씽크볼을 유지할 수 있다.

앞서 지난해에는 우수 디자인(GD, Good Design)과 핀업(Pin Up) 디자인어워드에서 수상해 미적 아름다움, 실용성, 디자인 철학 등을 인정받았다.

백조씽크 관계자는 “백조씽크 임직원 모두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 국가대표 브랜드로 뽑혀 영광이다”면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정책에 힘입어 해외시장에서 우수한 디자인과 기술력을 소개하며 K-씽크볼로서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프릴, ‘시크릿 오브 그린파워’ 출시


프릴은 18일 친환경 주방세제 '프릴 시크릿 오브 그린파워'를 출시했다. 사진=프릴이미지 확대보기
프릴은 18일 친환경 주방세제 '프릴 시크릿 오브 그린파워'를 출시했다. 사진=프릴


주방세제 브랜드 프릴이 성분과 포뮬러부터 패키지까지 친환경 요소를 적용한 ‘프릴 시크릿 오브 그린파워’를 출시했다.

프릴 시크릿 오브 그린파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환경 보호와 자원 재활용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시장의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이다. 폐 플라스틱용기를 수거해 만든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활용한 친환경 주방세제다.

100% 식물 유래 성분 ‘코코넛 오일’이 주성분인 계면활성제와 99% 이상 생분해되는 포뮬러가 함유돼 있어, 잔류세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용기는 100%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투명 페트로 제작됐고, 물에서 쉽게 분리되는 수분리라벨이 생산단계부터 사용돼 재활용 하기 쉽다.

프릴 관계자는 “이번 그린파워 출시를 시작으로 전 제품 패키지에 수분리라벨과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를 도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