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의 식자재 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SPC GFS가 협력사 '에머이'와 협업을 통해 지난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베트남 쌀국수를 상품으로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베트남식 만두로 잘 알려진 넴은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쌀가루 피를 수제방식으로 가공했다. 베트남 현지 넴의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본연의 맛을 구현해 낸 메뉴이다.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을 위해 SPC GFS와 에머이는 4월 16일 과천 소재 고등학교에 전문 쉐프와 함께 급식을 진행했다. 백미용 영양사는 생소할 수 있는 쌀국수 메뉴에 대한 설명과 식문화를 이해하기 쉽게 배너를 설치하고 기호에 따라 고수를 넣어서 먹을 수 있도록 제공했다.
SPC GFS 학교급식 담당자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 할 수 있도록 유명브랜드와 인기 맛집을 급식으로 제공하는 '웰컴 투 메인스트릿(WELCOME TO MAIN STREET)' 콘셉트로 지속해서 상품을 출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연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r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