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의 생활화로 5월 밀키트 매출 전년 5월 대비 75% 상승
16일까지 행사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상품권 증정
16일까지 행사상품 2개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상품권 증정

홈플러스는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자 밀키트 수요가 늘어난 점을 고려해 밀키트존을 기획했다. 실제로 홈플러스 5월 한 달 신선 밀키트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5% 증가했다.
밀키트존에서는 ‘홈플러스 시그니처’ 상품을 대거 만나볼 수 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는 저렴한 가격은 물론 높은 품질까지 잡은 프리미엄 PB(Private Brand)다. 대표 상품으로는 ▲소불고기 버섯전골 ▲우삼겹 된장찌개 ▲푸짐한순대 곱창전골 ▲제주 흑돼지간짜장 등이 있다.
물회와 같이 밀키트로 접하기 쉽지 않았던 상품도 선보인다. ▲은하수산 육수를 통째로 동태매운탕 ▲은하수산 육수를통째로 대구지리탕 ▲은하수산 육수를통째로 꽃게해물탕 ▲부드러운 도다리해물 물회 등을 준비했다고 홈플러스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 밖에 스테이크나 찜닭 등 까다로운 조리법의 고기요리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도 마련했다. ▲제주흑돼지 필리폭찹스테이크 ▲레드와인 비프찹스테이크 ▲하림 자연실록 궁중식찜닭 ▲하림 자연실록 춘천식닭갈비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밀키트는 소스와 채소까지 모두 구비돼 별도로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홈플러스가 선보이는 밀키트존은 해물탕부터 라볶이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곳에 모아 전국 매장 내 별도 매대로 구성해 쇼핑도 한 장소에서 간편하게 마칠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밀키트존 신설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20여 종의 행사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신한카드로 2만 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윤일섭 홈플러스 델리사업팀장은 “앞으로도 고객 요구를 반영해 다양한 종류의 간편식을 선보이며 관련 상품군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