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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 7월 1일부터 조기 신청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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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1, 7월 1일부터 조기 신청 접수 시작

최대 부스 제한 일시 해제, BTC 전시 일정 나흘에서 닷새로 확장
현장 관람객 피드백 받는 BTC·BTB 하이브리드 존 시범 실시

사진=지스타 조직위원회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지스타 조직위원회
한국게임산업협회 산하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지스타2021'의 조기 신청을 다음달 1일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조기신청에 참가하는 업체는 부스비 10%를 할인받는다. 협회 회원사 또는 BTC(Business to Consumer, 일반 관객 대상) 부스를 20개 미만으로 신청한 회사는 추가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지스타 조직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수성을 고려해 2018년 이후 참가한 모든 기업에 연속 참가 기업 대상 10% 추가 할인 혜택을 주기로 결정했다. 최대 할인 규모는 기존과 같은 30%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독립 부스는 BTC 5부스, BTB(Business to Business, 기업 간 비즈니스) 3부스 이상으로 제한된다. 또한 이번 지스타에 한해 조직위와 협의를 거쳐 1업체 당 최대 부스 제한(BTC 100부스, BTB 30부스)보다 많은 부스를 신청할 수 있다.

BTC 전시장인 벡스코 제1 전시장에서 BTC·BTB 하이브리드 존도 시범 실시된다. 하이브리드 존 참가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30개 이상 부스를 신청해야하며 이중 60% 이상을 BTC 전시체험 부스로 신청해야 한다.

지스타 조직위 관계자는 "BTB 비즈니스 미팅을 현장 관람객들에 공개해 즉시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을 원하는 업체들이 있어 하이브리드 존을 시범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기 신청은 다음달 22일까지 진행되며, 준비된 부스나 하이브리드 존이 기한 이전에 초과되면 각각 접수가 마감될 수 있다. 23일 이후 신청하는 업체는 일반 신청으로 전환되며, 같은 날 BTC 온라인 전시 참가 접수도 시작된다.

지스타2021은 부산 벡스코에서 11월 17일 개막한다. BTC 현장 행사 기간이 닷새로 확장돼 21일까지 전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