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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 1628명…전날 대비 252명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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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 1628명…전날 대비 252명 줄어

22일 0시 기준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3만 6366명
23일부터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 단축

지난 2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628명 늘어 누적 23만 636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590명, 해외유입이 38명이다.
전날(1880명)보다 252명 줄었지만,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데다 비가 온 영향도 있어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하루 확진자는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 47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만 보면 일별로 1555명→1372명→1805명→2152명→2051명→1880명→1628명을 기록했다.

한편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 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오는 9월 5일까지 2주 연장했다. 또 오는 23일부터 4단계 지역 식당·카페의 매장 내 영업시간은 오후 10시에서 9시로 1시간 단축된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