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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동탄점, 정식 개점 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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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동탄점, 정식 개점 3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지난 22일 1층 QR체크 아르바이트 직원이 확진 판정 받아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사진=롯데백화점 동탄점 홈페이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사진=롯데백화점 동탄점 홈페이지
롯데백화점 동탄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동탄점은 지난 18일 프리오픈(가개점)에 이어 20일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23일 롯데백화점 동탄점 공식 홈페이지에는 ‘동탄점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안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이 글에 따르면 동탄점에 근무하는 QR체크 아르바이트 직원이 지난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직원은 1층 동서보행로 보조출입구에서 18일~20일(3일간) 근무했으며 근무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전했다. 감염 경로나 확진자의 동선은 아직 정확히 파악되지 않았다.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 전원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으며,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18일 동탄점 가개점 전에 전 직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나 이번 확진자 발생으로 동탄점 근무 전 직원이 또 한번 코로나19 전수 조사를 받는다”라면서 “고객의 안전한 쇼핑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