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몬스 '워너비 라운지 소파',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영예

에몬스가구의 ‘워너비 라운지 소파‘가 ‘2021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에서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에몬스가구는 이번 성과로 22년 연속(2000년~2021년) 우수디자인상품에 뽑히는 쾌거를 달성했다.

198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상품의 외관,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심사해 디자인의 우수성이 인정된 상품에 '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7일 에몬스가구에 따르면 올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의 주인공인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에몬스가구가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이 쓰인 소파다. 아치형 디자인과 감각적인 팔걸이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또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제작지원 돼 극 중 국제학교 재단 이사장실에서도 볼 수 있다.
트윈더 가죽은 빛을 흡수하는 특성이 있어 고급스러운 무광의 느낌을 표현한다. 높은 내구성과 항균성, 생활방수 기능으로 관리하기에도 쉽다. 여기에 더해 카멜, 라이트 그레이, 미라지 블루, 클래식 블루, 브라운, 핑크, 와인 총 7개로 색상이 구성돼 있고 3인, 3.5인, 4인, 5인 등 소비자가 원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하프백(편의에 따라 헤드를 앞으로 숙이거나 뒤로 젖혀 사용 할 수 있음) 기능으로 소비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0.5mg/L이하인 E0등급의 합판과 이탈리아 엘라스틱 밴드, 무형광 패딩, 환경친화 에코본드 사용 등 최상의 자재를 사용해 품질력도 갖췄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더 좋은 디자인과 품질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투자와 연구를 하고 있다. 이번에 거둔 성과는 소비자 기호의 변화를 읽고 한발 앞선 디자인 개발에 주력해 온 결과다”라고 분석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