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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루치아노 소파', '조여정 소파'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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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몬스가구 '루치아노 소파', '조여정 소파'로 인기몰이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주인공 송여울(조여정 분)의 거실에 등장


에몬스가구 '루치아노 소파'는 절제된 세련미를 선사하는 통가죽 제품이다. 사진=에몬스가구이미지 확대보기
에몬스가구 '루치아노 소파'는 절제된 세련미를 선사하는 통가죽 제품이다. 사진=에몬스가구


에몬스가구가 배우 조여정 주연의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에 제작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클래스는 대한민국 상위 0.1% 여자들의 은밀한 미스터리 서스펜스 드라마로, 한 여자가 파라다이스 같은 섬에 위치한 초호화 국제학교에서 죽은 남편의 여자와 얽히며 벌어지는 치정 미스터리와 ‘상류층의 입시전쟁’을 그렸다.

특히 제주도의 초호화 타운하우스 속 감각 있는 인테리어와 다양한 콘셉트의 가구를 엿볼 수 있다.

송여울의 타운하우스 저택 거실 공간에 루치아노 소파, 거실장, 소파 테이블과 주방 공간의 장식장, 서재에 크레덴자를 비롯해 HSC 국제 학교 재단 이사장실에 놓인 워너비 라운지 소파 등이 모두 에몬스가구 제품이다.

지난 28일 방송된 하이클래스는 4.5%(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이후 SNS에는 극 중 송여울(조여정 분), 남지선(김지수 분), 차도영(공현주 분)의 제주도 초호화 타운하우스에 등장하는 가구와 인테리어를 키워드로 한 자동완성 기능이 생성되고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었다고 에몬스가구 측은 밝혔다.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송여울(조여정 분)의 제주 초호화 타운하우스 거실에 에몬스가구의 '루치아노 소파'가 놓여있다. 사진=하이클래스 화면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tvN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 송여울(조여정 분)의 제주 초호화 타운하우스 거실에 에몬스가구의 '루치아노 소파'가 놓여있다. 사진=하이클래스 화면 캡처


특히 주목받고 있는 제품은 송여울의 거실에 비치된 루치아노 소파다. 드라마에서 바롤로 소파테이블, 사피아노 골드 거실장 등 제품과 함께 노출되고 있다. 2.1㎜ 통가죽으로 만든 밝은 회색의 코너형 제품으로 똑 부러지는 말투와 도도한 기품이 느껴지는 송여울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절제된 세련미를 선사한다.

루치아노 소파는 앞서 JTBC 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지선우(김희애 분) 소파’로 이름을 알리며 에몬스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또 극 중 HSC 국제 학교 재단 이사장실에서 엿보이는 워너비 라운지 소파는 에몬스가구가 새롭게 개발한 ‘트윈더(Twinther)' 가죽이 쓰인 고객맞춤형 제품이다. 아치형의 디자인과 감각적인 팔걸이가 돋보인다. 색감은 총 7개로 구성됐으며, 3인‧3.5인‧4인‧5인 등이 쓸 수 있도록 원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다.

에몬스가구 관계자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드라마에 노출된 제품을 찾는 고객이 많아졌다. 하이클래스 제작 지원을 기념해 협찬 제품을 오는 10월 말까지 15% 할인하는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손민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injizzang@g-enews.com